Carry-over란?

Carry-over는 이전에 분석한 샘플이 HPLC 장치 내에 남아 관찰되는 현상을 말합니다. 마치 현재 분석에서 검출된 듯한 현상을 일으키는 Carry-over는 분석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떨어트리고 정량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시험 및 대책이 요구되기 때문에 실험실의 생산성을 크게 저하시킵니다.

Carry-over 원인

Carry-over의 원인은 다양합니다. Gradient 분석 시의 난용성 샘플의 흡착이나 컬럼으로부터 용출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, Autosampler의 흡착이나 세정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여겨집니다.

Carry-over 대책 방안 1

내부 삽입형 초음파 세정 장치를 새로 개발했습니다. 세정액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 초음파의 강력한 힘으로 샘플링 시 Needle 표면에 부착된 샘플을 철저히 세척합니다. 초음파 세정 ON(5/10/30초)/OFF, 세정액은 물을 사용하는 간단한 설정으로 구성되어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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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지용성의 ‘잘 지워지지 않는’ 립스틱을 Needle에 묻힙니다.
2. 흐르는 물만으로는 립스틱이 지워지지 않습니다.
3. 초음파 세정 Port에 Needle을 넣습니다.
4. 초음파 세정 효과로 Needle에 묻은 립스틱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. <Removal of Chlorhexidine Carry-over>

Carry-over 대책 방안 2

간단한 구조와 작동 방식이며 샘플 흡착 부위가 적은 Direct Injection 방식을 도입했습니다. 분석 시에는 Needle이 유로에 들어가며, 이때 이동상이 Needle 내부로 들어가 세정하므로 Carry-over가 대폭 감소하게 됩니다. (완전 세정을 위한 주입 시간을 30초로 단축)